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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할 말에서 자기 PR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법

by siso_ 2025. 8. 29.

 

면접이 끝날 무렵 면접관이 흔히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. “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?”라는 질문입니다. 많은 지원자들은 이 순간에 당황해 “없습니다”라고 대답하거나, 형식적인 감사 인사만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이 질문은 단순한 인사로 마무리하라는 뜻이 아니라, 지원자가 스스로를 마지막으로 PR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.


1. 마지막 할 말의 목적 이해하기

마지막 할 말은 단순히 감사 인사만 전하는 자리가 아닙니다. 면접관은 이 짧은 순간을 통해 지원자의 태도, 조직에 대한 진심, 자기 표현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. 따라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내 강점과 포부를 다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2. 자기 PR을 녹여내는 기본 구조

마지막 할 말은 길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. 30초~1분 이내로 간결하게 정리해야 하며, 아래와 같은 구조로 준비하면 자연스럽게 자기 PR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.

  1. 감사 인사: 면접 기회와 경청에 대한 감사 표현
  2. 핵심 강점 강조: 내 장점·경험을 한 문장으로 요약
  3. 직무 연결: 이 강점이 지원 직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언급
  4. 포부와 다짐: 조직의 목표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태도 전달

예시 구조:
“먼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저는 책임감과 꼼꼼함을 강점으로 삼아,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완수해온 경험이 있습니다. 이 역량을 바탕으로 ○○ 기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, 조직의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.”


3. 면접관이 선호하는 마지막 멘트 유형

  • 성실형: “작은 업무부터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 성과를 내겠습니다.”
  • 성장형: “배움의 자세로 빠르게 적응하며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.”
  • 헌신형: “개인의 성취보다 조직의 목표 달성을 우선하겠습니다.”
  • 비전형: “10년 뒤에는 ○○ 분야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.”

중요한 것은 추상적이지 않고, 직무와 연결되는 자기 강점을 반드시 포함시키는 것입니다.


4. 피해야 할 마지막 멘트

  • “마지막 할 말 없습니다” → 기회를 방치하는 태도로 보임
  • “저 꼭 뽑아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” → 간절함은 보이지만 구체성이 없음
  • 장시간 장황한 답변 → 핵심 메시지가 흐려짐
  • 감정적 호소만 강조 → 논리적 자기 PR이 사라짐

5. 실제 답변 예시

예시 1 (공기업 지원자)
“오늘 면접에서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. 저는 데이터 분석 경험과 협업 역량을 강점으로 갖고 있으며, 이를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지원 업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 작은 부분부터 성실하게 임해,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 창출에 힘쓰겠습니다.”

 

예시 2 (공무원 지원자)
“저는 꼼꼼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민원 업무를 맡아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.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는 입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. 앞으로 공직자로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뢰를 얻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”

 

예시 3 (서비스직 지원자)
“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저는 고객 응대 경험을 통해 배운 공감 능력과 문제 해결 태도를 강점으로 삼고 있습니다.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, 회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.”


마무리

마지막 할 말은 면접관에게 나를 각인시킬 수 있는 최종 PR 기회입니다. 짧지만 임팩트 있게, 내 강점을 직무와 연결해 표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“감사 인사 → 강점 요약 → 직무 연결 → 포부”의 4단계 구조를 기억한다면, 마지막 멘트 하나로도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.

면접에서 마지막 할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, 면접관이 떠올리는 당신의 이미지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